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8월, 유익하고 재미있는 명사 특강을 준비해 구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8월 특강은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먼저 오는 8월 18일에는 정승익 강사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승익 강사는 EBS 영어 대표 강사, 10만 구독자 유튜버 등으로 활동 중인 교육 전문가다. 이번 강의에서 정 강사는 무분별한 사교육에 앞서 부모와 자녀가 할 수 있는 교육법과 ‘교육의 본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8월 26일에는 ’PD수첩’,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김진만 PD가 강사로 나서, ‘여기, 바로 지구에서’라는 제목의 강연을 선보인다. 정글 한복판과 혹한의 남극 대륙을 누비면서 취재했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의 신청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의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9월 22일 이금희 아나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8일 오후, 제6호 태풍인 ‘카눈’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수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전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전 조치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4일부터 빗물받이와 빗물펌프장, 배수문, 재난예경보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지하차도와 제방, 급경사지 등의 취약 시설과 천막, 옥외간판 등 강풍 피해 취약 시설 또한 꼼꼼히 살폈다. 지역 내 공사 현장의 안전 조치사항 점검도 마쳤으며, 태풍 북상 시 하천 산책로 등 위험지역 통제를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했다. 아울러 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상황 보고 체계도 정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은 늘 최우선이다.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구민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구민분께서도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셔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전 직원이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구는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란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중랑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발견하고 도울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 구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소통하는 일선 공무원들이 구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우울과 자살의 위험 수준을 판단하는 지식과 이에 대응하는 태도 및 기술을 습득하고, 심리적 위험에 처한 구민을 적절한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일선에서 구민들과 소통하는 직원들이 관련 역량을 키우고 잘 활용해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외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구는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보건소와 동별 기동방역반을 편성하고, 해충 피해가 우려되는 중랑천, 풀숲, 웅덩이, 골목 하수구 등 해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차량 운행과 함께 휴대용 연막 방역기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빈틈없는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와 중랑천 일대 5곳에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는 등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마철 위생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생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빈깡통, 플라스틱통 등을 정비해 집 주변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보건소에서는 여름철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한 상시 모니터링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감시 등 하절기 비상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오는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자살 유족의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자살 유족은 심리·정서·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에 직면하지만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고인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질병이나 교통사고 등 일반적인 사망으로 인한 사별과 달리 고인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분노, 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기도 한다. 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복 프로그램은 ‘따뜻한 작별을 위한 마음 건강 교육’과 ‘사회기술 향상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유족의 슬픔을 나누고 트라우마 극복하기 등을 돕는 ‘마음 건강 교육’은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유가족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기술 향상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다 같이 모여 ‘스마트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중랑구는 지난달 관내 구립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장비를 도입하고, ‘스마트 경로당’을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안식처를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내 시설 환경을 개선했다. 스마트화재감지기, 안전센서 등 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돕는다. 또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키오스크 및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고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를 직접 체험해보며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멀티 스크린이 탑재된 ‘스마트테이블’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예방과 인지 능력 향상 목적의 다양한 게임이 탑재되어, 어르신들 누구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적응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로당이 단순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에게 든든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는 11일,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가 개최되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수많은 역사 인물들이 영면한 곳으로, 음악회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고 공원의 역사 문화적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절 음악회는 11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가량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 야외에서 진행된다. 음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광복 기념 태권도 퍼포먼스와 퓨전 국악,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미르메 태권도의 태권무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로 광복의 순간을 재현함으로써 역사를 돌아보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는 일렉트릭 사물놀이 밴드 누모리가 대중음악과 국악을 접목한 퓨전 국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연의 피날레는 그룹 자전거 탄 풍경과 가수 이수영이 장식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3일 중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해피트레인’을 타고 강원도 강릉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여행을 다녀왔다. ‘해피트레인’은 구와 한국철도공사(KORAIL)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차여행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랑구 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인솔자 175명이 참여했으며, 아동들은 KTX를 타고 강원도 강릉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런닝맨 체험관에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소금강 에코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수확한 채소로 피자 만들기와 농촌 체험을 하며 바른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이번 여행이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 모두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 면목동에 딩가동 4번지가 새로 문을 열었다. 딩가동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쉬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활동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유롭게 딩가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가 담겼다. 2021년 신내동에 처음 문을 연 1번지를 시작으로, 묵동, 망우동 등에서 현재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다. 딩가동 4번지도 운영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6월 말 기준으로 2천여 명의 청소년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에는 딩가동 4번지 개소식이 열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청소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딩가동 4번지를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꾸려갈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위촉했다. 딩가동 4번지는 연면적 14,162㎡ 규모에 노래방과 댄스실, 옥상 무대, 다락방 등을 갖추고, 면목동 중랑초 건너편에 위치했다.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에는 이를 이용할 청소년들이 직접 낸 의견들이 반영됐다. 딩가동 4번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며, 청소년이라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관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2023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19일부터 11월까지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주요 교육내용은 ▲일반창업, 소셜벤처, 사회적경제 창업의 이해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지원사업 설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초창업 교육과정이다. 특히 수강생 중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에게는 중간평가 실시 결과에 따라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로 선발한다.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구체화 지원 ▲일대일 컨설팅 ▲시범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 교육 마지막에는 모의창업대회, 사회적경제 소셜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출석률 80%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한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예비창업자에 대해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선착순 9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랑구 지정 한의원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한 후, 인지기능 및 우울증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30명 및 치매위험군 65명으로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전액 무료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특히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건소에서는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총명체조 등 보건소 자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정 한의원에서는 치매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사 건강상담 ▲총명침 시술 ▲한약제제 처방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이 어르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는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무뎌진 칼을 갈아주거나 고장난 우산을 고쳐주는 서비스다.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업은 16개 모든 동을 순회 운영하여,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접수 마감은 오후 3시까지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휴무다. 동별 방문일정 및 위치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1인당 2개 이내로 칼, 가위, 우산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영업용이나 고가의 제품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또 심하게 고장 나 수리가 불가능한 우산은 기증받아,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주민에게는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7일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친구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기억친구’는 양성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의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일종의 봉사자이며, ‘기억친구 리더’는 이러한 기억친구를 연 1회 이상 양성하는 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의학적 이해 ▲치매 환자 및 가족 대하기 ▲기억친구 리더 활동 안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50여 명의 주민들은 앞으로 기억친구 리더가 되어 활발한 기억친구 양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억친구 리더들은 앞으로 지역 치매 환자분들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삶을 도우며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실 분들이다"라며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중랑구를 함께 만들어 가주고 계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과 2022년에 ‘서울특별시 기억친구 리더 경진대회’에서, 2021년에는 ‘기억친구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기억친구 리더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이달부터 폐의약품을 우체통에도 버릴 수 있도록 분리배출 및 수거 방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등에 마련된 수거함에만 버릴 수 있던 폐의약품을 지역 곳곳에 위치한 우체통에도 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무분별한 배출로 하천 등에 유입되면 환경 오염과 생태계 교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방식이다.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우체통은 총 44개다. 배출 시에는 폐의약품 회수 봉투를 사용하거나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 표기하면 된다. 폐의약품 회수 봉투는 중랑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다. 구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우체통까지 확대함으로써 폐의약품의 분리배출 체계를 정립하고, 수거 효율성을 증대해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달부터 폐의약품을 더 많은 곳에서 편하게 버리실 수 있도록 수거 방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라며 “주민분들께서는 본인과 가족, 이웃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7일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본 대회는 기초단체장의 공약 및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가 총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이후 1차 서면 심사에 통과한 172개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중랑구는 ‘서울에서 가장 젊은 ‘중랑문화재단’-주민 삶 속에 예술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응모했다. ▲콘텐츠 및 협업 중심의 열린 문화예술(서울장미축제 등)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등) ▲ 누구나 쉽게 즐기는 문화 소외 없는 중랑(1인 가구 온라인모임 ‘솔로칸타타’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구는 모든 구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