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2023년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구는 주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마다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왔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 ‧ 군(남해군 ‧ 나주시 ‧ 제천시 ‧ 춘천시 ‧ 음성군 ‧ 여주시 ‧ 순창군 ‧ 청송군 ‧ 청양군 ‧ 상주시 ‧ 연천군 ‧ 보성군 ‧ 부안군)과 관내 유관단체인 여성단체연합회가 참여하며, 배 · 사과 등 과일과 멸치를 비롯한 건어물 등 100여 개 품목이 판매된다.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상품들을 선보여 해마다 이용 주민이 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가계 장바구니 부담 감소, 자매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매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우리 구 자매도시인 청양군 등에도 큰 피해가 있었는데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누구나 차별없이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생활 속 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총 33명의 주민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구민참여단은 성공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7월 12일 모니터링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고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동주민센터 등 총 17개소에 대한 실제 공간 모니터링에 나섰다. 주요 모니터링 내용은 시설 외부 보행로 파손여부, 휠체어·유모차 등 보행로 확보 여부, 가독성 있는 안내표지 및 점자 블록 등 설치 여부, 화장실 조도 및 잠금장치 안전성, 내부 사각지대 CCTV 설치 여부 등으로 구민참여단은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시설 내·외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한 후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 요청사항을 담당 부서에 통보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9일 ‘제1회 동대문구 드론 레이싱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백석대학교, 대한드론스포츠협동조합, FPV DRONE KOREA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여 정해진 미션구역을 가장 빠르게 수행하는 레이싱 경기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30여 명의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가운데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 및 일반 시민들의 응원까지 더해져 대회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대회 진행 후 결승 게이트 통과 시간을 계측하여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진수(한국항공대학교 1학년)군은 “평소에 드론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그동안 입시를 위해 드론을 잠시 접고 학업에 집중했는데 오랜만에 참가하는 드론 대회에서 1등을 한 것이 감격스럽다.”며 “다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찾고 그것을 향해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11일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경희대학교병원, 동대문구약사회와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와 4개 기관이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법 마약류 관련 법률 정보 제공, 마약류 노출·피해 청소년 등에 대한 교육 연계 협조 ▲관내 청소년·중고등학교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권장 및 학교·학생 참여 캠페인 등 독려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 선정·지원, 교육자료 제작 등 협조 ▲지역 내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인프라 구축 및 지역주민 홍보·캠페인 등 활동상호 협력 등이다. 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불법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동대문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ㆍ캠페인,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총 145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두 차례로 나눠서 발행되며, 1차로는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80억 원을, 2차로는 9월 20일(수) 오후 1시부터 65억 원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1, 2차 발행 시 구매금액을 합산하여 월 50만 원(실제 구매금액 46만 5천원)으로 제한된다. 상품권 구매․사용은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기간 상관없이 구매취소가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건별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지원금을 제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 8월, 9월 무더위에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은 구청장이 관내 주요 장소를 방문하고 도보로 걸으며 마주치게 되는 주민들로부터 동대문구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생활불편, 건의사항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창구이다. 8월 3일 오후, 구는 ‘현장톡톡’의 여덟 번째 현장으로 장안1동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가능 여부를 살피는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이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말벗기능, 24시간 위기대응시스템이 탑재된 ‘AI 돌봄로봇’ 사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8일에는 청량리동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여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아홉 번째 현장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로봇재활서비스’가 소개됐다. 어르신 댁에 방문한 물리치료사가 가정에서도 스스로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대여해 준 로봇재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선농단역사문화관 전시공간에서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3명의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은 선농단역사문화관 활성화와 관내 예술인의 예술성 발현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시각예술 전반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으로 지난달 25일 서양화, 설치미술, 유화와 피그먼트 프린팅을 선보이는 3명의 작가(노희진, 신나운, LK STREET)가 최종 선정됐다. 첫 번째 전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노희진 작가의 ‘어전척소를 고대하며’로 길상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물고기의 기운생동이 우리에게 생명력과 풍요로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전해주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전시가 진행된다. 노희진 작가는 8명의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 후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체험 행사 ‘노희진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어전척소 : 시대의 풍요를 기원하다’를 9월 13일(수)에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시는 신나운 작가의 ‘The Napkin Universe’로 10월 17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9일 코딩 교육 스타트업 기업 ‘팀스파르타 주식회사’(강남구 소재)가 주최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스타트업 봉사클럽’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가볍게 코딩을 배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스파르타코딩클럽,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팀스파르타의 첫 기업봉사활동으로 푸른하늘 어린이집(장안동 소재) 벽화를 새롭게 꾸미는 것으로 진행됐다. 팀스파르타 임직원과 스타트업계 종사자 등 20여 명은 정성을 담아 오래되고 색이 바랜 벽화를 어린이집에 어울리는 화사한 그림으로 채워나갔다. 어린이집 출입구 양쪽 벽면을 꽃의 도시 동대문구와 어울리는 꽃, 나무로 채워 밝고 생동감 있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구는 기업, 민간 봉사단과 연계하여 나무심기, 반려식물 만들기, 한방진료 의료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팀스파르타에서 첫 사회공헌활동을 동대문구에서 진행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빛로와 약령시로 일대 보도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한빛로(신설동역~성북천 구간)와 약령시로(안암오거리~동대문경찰서 교차로 구간) 일대는 보도블록이 낡고 파손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포장상태가 불량한 보도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등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보도정비를 위해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으로 구비 16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이번 9월부터 보도 정비 공사를 시작,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보도 정비 사업의 주요내용은 ▲낡은 보도(폭 2.5m ~3.5m, 연장 1,600m)정비 ▲측구 및 경계석 정비(연장 1,900m) ▲보행에 방해되는 지장물 정비 등이다. 구는 버스정류장 주변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저항 계수가 큰 특수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3가지 색상이 조화된 대리석 질감의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등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필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니어파운데이션과 9월 8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어’는 차세대 블록체인 운영체제(니어프로토콜) 서비스 제공으로 웹3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본사(미국) 외 유럽, 아프리카 등 10여 개 허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성수동에 ‘니어 코리아 허브’를 설립하여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 확대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로 ‘니어’는 동대문구 경제 발전 기여과 연간 우수 청년 인재 50~60여 명 채용을, 동대문구는 ‘니어’의 성공적 관내 정착과 투자 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상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내 청년 지원 시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청년들이 더 많은 지원과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인 니어와 관내 청년들에게 혁신적인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9월 5일과 6일 이틀간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시범사업인 ‘에너지 브런치 교육’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참여했다. 내일신문사 주관으로 개최된 ‘에너지 브런치 교육’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평범하고 소박한 일반 주민의 참여를 통해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후시민 양성과정으로 동대문구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표하여 5일에는 용두동 래미안엘리니티 입주민 30여 명이, 6일에는 답십리동 래미안미드카운티 입주민 3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각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과 브런치 행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탄소중립 프로세스와 기후시민의 역할 ▲아파트 우리 집 냉난방비 0원 가능할까? ▲우리 집 전기 요금 절감하고 돈 버는 방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고, 다른 아파트의 에너지 절약 사례 소개와 우리 집 전기․가스 사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앱을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이후에는 미리 준비한 텀블러에 음료를 받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브런치 식사와 공연을 즐기며 주민 간 소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2023 동대문구 복지박람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의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관내 민·관 협력기구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27개 민간기관과 구 소관부서가 참여하여 9개 분야(지역사회,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자활·고용·주거, 노인, 장애인, 보건 등), 총 25개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구청 앞 광장에 설치된 각 부스에서는 사회복지 사업과 기관 홍보 물품을 참여자들에게 나눠주고 다양한 체험도 진행됐다. 아동·청소년 관련 부스에서는 ‘나만의 배지 꾸미기’ 체험을 진행하고 노인복지회 관련 부스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휴대폰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광장 한편에서는 동대문구가족센터의 상담부스 ‘마음약국’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구 동행과에서 마련한 장애인 취업 상담 부스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홍보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상담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모든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의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 없이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서울시에 자녀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 거주한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자격 확인을 거쳐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산모 본인 명의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지급한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모는 바우처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산후도우미 서비스)’ 50만원과 건강식품·한약조제 구매, 운동 프로그램 수강 등 ‘산후조리관련 서비스’로 50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 결제는 불가하며 조리원 비용과 별도 결제 시 산후조리원 안에서 제공되는 체형교정이나 전신마사지 등은 이용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희망자는 출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해병대동대문전우회가 지난 5일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신답초등학교~답십리굴다리지하차도 구간에서 통학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학부모들의 불안도가 높고 지난 해 4월 신답초 하교시간에 귀가하던 초등학생 2명을 50대 남성이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해병대동대문전우회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위해 자발적인 순찰활동을 시작했다. 본 활동은 2인 1조로 편성한 2개조(도보순찰, 차량순찰)로 진행되며 순찰조는 굴다리 등 범죄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해병대동대문전우회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순찰활동을 신답초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해병대동대문전우회의 순찰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구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5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실현 및 조직혁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조직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직된 행정문화에서 벗어나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구조 도입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이번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은 ‘애자일 조직의 이해’를 주제로 운영했다. ‘애자일 조직(Agile Organization)’이란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기능 조직(cross-functional)을 의미한다. 애자일 조직의 주요 특징은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행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기회를 포착하여 인지함과 동시에 조직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는 점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인 황민섭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조직혁신을 위한 고려사항과 혁신의 여러 가지 목표를 제시하여 직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애자일 조직을 서울시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동대문구에 도입할 수 있는 기본 방향을 찾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