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구 고문 변호사를 초빙하여 전 부서 소송 수행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소송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송 수행 경력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를 초청하여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위주 중심으로 진행했다. 최근 행정환경 변화로 구를 상대로 하는 소송 및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소송의 내용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등 소송업무의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직원들이 소송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렵고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결하고 소송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행정의 신뢰도와 승소율을 높이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행정·민사소송 등 쟁송사건의 개념 및 소송수행 요령을 위주로 하되, 주요 법률용어 설명과 더불어 실무와 연계된 다양한 사례도 포함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송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여 올해 200명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1일 오후 2시, ‘2023 동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제안팀 6개 팀을 선정․시상했다. 제5대 동대문구 아동의회가 주최하고,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아동‧청소년에게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의 참여로 변화하는 동대문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선 아동․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지역사회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16건이 접수됐고,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의 서류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제안이 발표대회 본선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11일,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소극장에 모여 제안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에 답하는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점수를 70%, 청소년 모니터링 평가단의 평가점수를 30% 반영하며 공정하게 진행됐고, 심사위원으로 아동의회 멘토인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박지성 관장, 동대문구 아동의회 김서연 의장이 참석했다. 최종심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0월 27일, 11월 10일 이틀간 평생학습매니저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워크숍을 진행했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교육 운영 지원, 모니터링, 홍보 등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구민들로, 이번 평생학습매니저 워크숍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평생교육 활동가 및 리더 양성-평생학습매니저’ 과정 이수 후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매니저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매니저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틀 동안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매니저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 평생교육 전공 박사인 이진이 서울여자대학교 초빙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평생학습매니저 관련 사업 모델과 동대문구 특성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평생학습매니저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친화형 평생학습 활동가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이 지난 7일 오전 10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교장 심충구, 서울 중구 소재)와 ‘지역의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2012년 개관 이래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서강대학교 국제봉사동아리 AIESEC,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등과 협약을 맺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이회여자외국어고등학교는 1992년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두고 외국어교육을 실현하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서울의 유일한 여자외국어고등학교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배출해 온 명문사학이다. 본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및 뜻깊은 봉사활동 체계 구축 ▲어린이 영어프로그램 활성화와 프로그램 개발 협력 사업 추진 ▲영어특화도서관의 장서구입을 위한 자문 프로그램 연계 등 관련 인적 자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29일 양일 간 개최한 ‘제2회 답십리영화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시작된 ‘답십리영화제’는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에게 영화상영, 인문학 강의, 문화 프로그램 등 가족과 자연,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영화제 첫 날인 28일에는 박재범 감독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2023), 콤 바이레드 감독의 ‘말없는 소녀’(2023)를 상영했다. 또한 정민아 영화평론가의 영화 인문학 강의인 ‘가족과 영화’를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이 K가족 콘텐츠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인 29일은 황윤 감독의 ‘수라’(2023)와 유현목 감독의 ‘장마’(1981)를 상영했고, 맹수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인문학 강의인 ‘지구 온난화’를 통해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강의 외에도 폴리아트와 크로마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의 책상에는 늘 엄마들의 감사 편지가 놓여있다. “선생님을 처음 뵀을 때 우리 아기가 뱃속에 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 24개월이 됐네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어서 막연하기도 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부족한 것 같은 제 모습이 너무 싫었는데 선생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힘든 시간을 잘 견뎠습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아동이 성장 시기에 맞게 건강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건강발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를 기반으로 임산부가 산전·후에 겪는 사회적·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고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 산후우울, 예방접종, 아기의 발달단계 및 성장 교육 등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 영국, 호주에서도 산모·영유아 가정방문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호주의 경우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서비스는 ‘보편 방문 건강관리’와 ‘지속 방문 건강관리’로 나뉜다. 보편 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의 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산후 우울증·양육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모유수유·재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불 꺼진 전통시장이 환한 조명과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력을 되찾는다. 전통시장 루프탑(옥상)에서 푸드트럭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경동1960’의 주말 밤 풍경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금~일요일(오후 6시 11시),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부설주차장)에서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경동196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옥상에서 푸드트럭 야시장이 열리는 것은 전국 최초로, 정식개장일은 오는 11일이다. 그 동안 푸드트럭 영업 장소는 공공기관 소유 시설과 공영주차장 등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에 지난 5월 이병윤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로 서울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전통시장 내 ‘부설주차장(민영)’에서도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야시장은 MZ세대에게 인기인 ‘루프탑’과 ‘푸드트럭’을 조합해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을 더해 친구, 연인,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는 레트로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대문구 홍보대사인 배우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관내 다중인파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문제에 대비하고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고자 지난 8일 ‘이상동기 범죄예방 대응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열린 이번 2차 회의는 동대문구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9개부서와 동대문경찰서(생활안전과), 동대문소방서(재난관리과), 경희대, 삼육보건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수능 이후 많은 수험생의 방문이 예상되는 대학가와 주요 역사 주변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회기역과 경희대 일대, 외대앞역 일대, 경동시장 일대에 CCTV와 연계한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범죄와 유흥가 주변 사건·사고에 대비하여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관내 14개동 자율방범대에서는 ‘범죄예방 캠페인 및 야간 순찰’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밀집 예상지역의 불법 광고물(입간판, 풍선간판 등)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노점(거리가게 포함)과 적치물 등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7일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과 광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동대문구가 상반기에 이어 안전 조기교육을 위해 ‘재난탈출 안전캠프’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관내 10개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체험 ▲3D교통안전 ▲수상안전체험 등 6개 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용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압체험과 구명조끼 등 안전용품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진을 체험할 수 있는 특수차량을 이용해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진체험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가장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6~7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안전 뮤지컬 공연으로 안전사고에 따른 대응요령을 쉽고 재밌게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난상황별 대처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생활 속에 안전문화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11일(토) 오후 3시부터 배봉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동대문구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여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배봉산을 찾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공원이 주민들의 여가활동 중심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주말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오후 3시부터 60분 동안 지역예술인 5팀의 식전 공연과 단풍, 꽃그림 등 가을을 담은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될 본 공연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바리톤 테너 ‘백진호’와 메조 소프라노 ‘최현희’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우연이’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가수 ‘변진섭’ 의 순서로 진행되며, 대중적이면서도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낭만이 흐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전석 무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이달 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구민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홍릉문화복지센터(홍릉로 81) 지하1층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응급처치교육 전문강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구민, 관내 직장인 등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 의무팀(02-2127-5389, 5454)으로 연락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동대문구보건소 심폐소생술교육’ 검색 후 예약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경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며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동대문구 자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협의회는 자살예방 인프라의 체계적인 구축과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자살예방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자살사망 현황과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관련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홍연 부구청장을 비롯해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의료기관, 지역사회 복지기관, 서울시자살예방 관계자 등 10개 기관 전문가 10명과 관계 부서 직원을 포함한 총 17명이 참석하여 관내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동대문구의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은 24.8명으로 서울시 평균인 21.4명보다 높게 나타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자살고위험군 관리,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개최 ▲마음건강 주민교육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11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강당과 지하1층 제2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고교 진학정보 박람회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 교육 내용과 진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자율형사립고 2개교(경희고, 대광고) ▲특성화고 3개교(서울정화고, 해성국제컨벤션고, 휘경공고) ▲일반고 6개교(경희여고, 동대부고, 청량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 등 동대문구에 소재한 11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한다.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학교별로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각 학교의 진학상담 교사가 1:1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입학 정보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는 관내 9개교가 참여하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1 개별 상담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각 학교별 진학상담 교사가 20여 분간 학교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를 순차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3년 동대문구청장배 제12회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 대항전이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로 지난 2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의 생활체육이자 여가활동으로, 두 팀으로 나눠 각각 파란 공과 빨간 공을 흰색 공 가까이 던지면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다. 경기 방식은 겨울스포츠 컬링(Curling)과 흡사하며 패럴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이다. 이번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 대항전은 서울지역 13개 자치구에서 복지관 및 자립생활센터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개인전(16명)과 단체전(16팀)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새날동대문자립생활지원센터 전정식 센터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시구를 시작으로 보치아 대항전의 막이 올랐으며 오랫동안 대회를 기다려온 참가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부대행사로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보치아 대회, e스포츠(철권, 피파), 보드게임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다수의 장애인․비장애인이 참여하는 보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5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광장에서 ‘함께 그린(green) 탄소중립도시 에코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심각해진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미래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마련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코르크 열쇠고리 ▲에코 페이스 페인팅 ▲핀버튼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탄소배출 줄이기 실천 인생네컷 등 6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행사장 야외무대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친환경 OX 게임 등 식전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인 초등학생 사생대회 시상식과 쓰레기를 재활용 악기로 만들어 연주하는 ‘피브로 듀오’의 흥겨운 타악 공연이 이어졌다. 구에서 주관한 이번 사생대회는 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난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교수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발했다.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0명의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