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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안전, 돌봄공백 해소 위해 어르신들이 출동한다!

노인 보행사고 다발지역 안전보행 도우미,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지원 등 역할 수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7일 오전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동대문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주관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직무교육에는 동대문구 및 시니어클럽에서 모집·선발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84명(마을안전지원단 63명, 안심보안관 100명, 아이돌보미 21명)이 참석했다.

 

전년대비 50명 증원한 안심보안관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배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지원 및 통학로 주변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아이돌보미는 교육복지센터 및 가족센터에 파견되어 방과 후 돌봄 및 학습보조 등을 수행한다.

 

특히 마을안전지원단은 경동시장 및 청과물시장 사거리 횡단보도 등 노인보행자 사고 취약지역에 배치되어, 어르신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및 캠페인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시니어 마을안전지원단, 안심보안관, 아이돌보미 활동으로 우리 구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