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가 총 400만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내 단열 및 특수유리 가공설비 제조기업 ㈜아이지스, 오스트리아 유리 가공설비 전문기업 라이섹(LiSEC GmbH)과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미래형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 추진해온 성과로, ㈜아이지스는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스마트팩토리 기반 차세대 유리 가공설비제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400만달러(한화 약 40억원)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10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남진 아이지스 대표이사와 안나 탄옐리(Anna Tanyeli)·김새봄 라이섹코리아(LiSEC KOREA)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해당 제조시설은 오는 7월 착공해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들 회사는 광주시를 투자지로 선택한 이유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제조 생태계 ▲우수한 정주여건과 기반시설(인프라) ▲산업단지와 연계된 기술 지원체계 등을 꼽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광주싸목싸목성장센터)·청년재단과 함께 25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광주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 지역에서 경계선지능 청년을 주제로 한 첫 정책토론회로, 청년 당사자와 보호자, 전문가, 정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경계선지능 청년의 실태를 공유하고, 직무역량 강화와 일경험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경계선지능은 법적으로 명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지적장애(IQ 70 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보다는 낮은 IQ 71~84의 범주로 인식된다. 광주지역 청년(만 19세~39세) 중 약 5만 명이 이 범주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행 청년정책에서는 이들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계선지능 청년들은 학령기 이후 사회적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에 반복적인 실패 경험과 낮은 자존감, 또래관계에서의 소외 등으로 진로 설계, 직업 준비, 자립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본인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 여정에 들어갔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270여개 기업이 참여해 총 570개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광주가 공들여 육성해온 미래모빌리티, 가전·로봇, 드론·뿌리산업 등 최첨단 미래산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라며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AI융합 미래모빌리티 혁명시대 흐름에 맞춰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미래모빌리티 도시로 육성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올해 엑스포는 ‘AI융합 모빌리티 기술테크(Tech) 전시회’로 구성돼 혁신기업들의 신제품과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 유치와 지역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주요 기업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가 참여한 기술테크관에서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SDF) 구축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주도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대통령실 전담 조직(TF) 구성을 지시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광주‧전남 상생과 호남권 도약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결단”이라며 환영했다. 박병규 청장은 25일 입장글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광주를 찾아 광주 군공항 이전에 관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군공항 이전 사업을 위해 대통령실에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6자가 참여하는 TF 구성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른 국가 지원을 약속하며, 이해 당사자 간 신뢰 회복을 중요 원칙으로 강조했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이 마침내 국가 주도라는 정상 궤도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광주‧전남 함께 잘 사는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최고의 기회가 열렸다”며 “무안공항을 국제 관광‧물류의 중심으로 키우고, 종전부지를 탄소중립과 인공지능 등 호남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거점으로 만들어 상생 발전의 확실한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앞으로의 과제를 짚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통한 서남권 관문공항 설립에 대한 강력한 해결 의지를 표명하며,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서남권 관문공항 실현에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호남의 마음을 듣다-호남 곁으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정부 전담팀(TF) 구성’을 수용해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기재부, 국토부 등 6자가 참여하는 TF 구성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국가 재정 지원이 담긴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과 전남도와의 통합공항 이전 합의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 단위에서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서 주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기재부, 국토부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만들어 최대한 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5일 열린 ‘2025년 광주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주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종필)는 김명수 의장이 평소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바가 크고, 특히 장애인의 기능 역량 강화 및 이동권 향상에 보탬이 됐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명수 의장은 광산구의회에서 5대와 6대, 9대를 지낸 3선 의원으로, 현재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직과 광주광역시자치구의장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장애인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값진 자리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장애인이 더 존중받고, 차별 없이 꿈을 실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디지털 성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포티켓’ 캠페인을 시작한다. ‘포티켓’은 ‘포토’와 ‘에티켓’의 합성 조어로, 교육부가 기존 단속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즐겁고 올바른 촬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긍정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시교육청은 25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교육부 ‘포티켓’ 현장지원단과 함께 매곡초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송정동초등학교, 살레시오고등학교 등 광주지역 4개 학교에서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특히 지역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 점검을 벌이고, 학교환경 개선, 예방 중심 대책 마련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학생 입장의 디지털 성범죄 대처 요령 및 도움기관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수사 및 처벌 강화(관련 법령사항)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등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시범 운영결과를 토대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오전 장마철 대비 재난종합상황실 등 비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전예방을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재난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 등을 청취한 후, 내년 1월 준공예정인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구축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준공기한 엄수, 구조물 품질 관리 등을 주문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광주시 재난관리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신덕지하차도 침수시 자동차단시설 및 시에서 설치를 지원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물막이판 상태 등을 확인 점검하고 재해취약 지역의 침수예방을 위한 개선점과 효율적인 관리체계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가 장마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다”면서 “시의회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이 '2025년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강사 양성(자격)과정' 참여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은 IQ 71~84로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을 보이지만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 미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인 상태를 말하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이러한 경계선지능인 학습자의 특성과 요구를 이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광주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담당하며, 경계선지능인 대상 평생교육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평생교육 강사, 평생교육사 또는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5주간 목, 금요일에 총 10차시 30시간으로 진행되며,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이해하기 쉬운 자료 개발 ▲프로그램 시연 및 피드백 등 경계선지능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오달면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은 UN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모범 유공자 표창, 기념사, 헌정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강 시장은 모범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호국영령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평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우리 광주시민은 계엄과 탄핵을 넘어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대북전단 살포 중지 요청, 관련부처 사후대책 마련 지시 등 한반도에 평화의 움직임이 일고있다”며 “남북관계가 대결에서 긴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 230명을 모시고 전남 신안군 천사섬 일대로 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광주 동구와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손잡고 마련한 것으로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신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족’, ‘쉼’, 그리고 ‘공감’을 주제로 한 하루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조선대학교 정문에서 임택 구청장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했다. 바다와 생태가 어우러진 ‘1004 뮤지엄파크’에서 수석미술관, 자생식물원, 조개박물관 등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문화공간 곳곳에서 마주할 자연과 예술은 단지 관람이 아닌 ‘회복과 위로의 경험’이 됐다. 장애로 인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한됐던 이들에게 이번 여행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일상에 따뜻한 숨을 불어넣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웃고, 손을 잡고 풍경을 나누며, 오랜만에 진정한 여유와 평온을 누렸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 나들이가 단 하루의 일정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동구가 늘 장애인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지역 인물자원 교육프로그램 ‘학교 옆, 동구의 인물을 만나다’가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인문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을 통해 ‘동구의 인물(1·2)’을 발간하는 등 지역의 역사 인물을 발굴, 기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발굴된 지역의 인물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전시·공연·테마형 투어 프로그램 등 형태의 인문자원 공유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인문자원 공유사업 중 하나인 ‘학교 옆, 동구의 인물을 만나다’는 광주의 역사 인물에 대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아이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동구는 지난 3월 참여학급을 선착순으로 모집, 최종적으로 5개 학교(동산초·광주남초·율곡초·학운초·서석초) 13개 학급을 선발해 5월부터 수업을 운영 중이다. 지역에서 활약했던 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원국시’를 비롯해 ‘천원택시’, ‘천원애(愛) 드림세탁’ 등 일상에 힘이 되는 착한복지 정책을 확장하며 ‘천원의 동행’이라는 생활밀착형 복지모델을 완성해가고 있다. 이들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며 ‘착한도시 서구’의 정체성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최근 서구는 ‘천원국시’ 10호점을 열었다. 현재 서구 곳곳의 천원국시 매장에서 하루 총 1000그릇(매장당 100그릇)의 국수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지역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각 매장은 지역 동 특성에 맞춰 어르신, 취약계층 등 다양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맞춤 운영된다. 서구는 6월부터 광주 최초로 ‘천원택시’를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교통약자인 중증질환자(의료급여 1종이면서 산정특례 대상자)에게 병원 이동 시 천원만 부담하도록 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복지정책이다. 내년부터는 장기요양등급자, 치매 의심환자, 퇴원환자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교통비 때문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4일 소강당에서 광주교육협치위원회 분과회의 위원, 교직원 및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를 운영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는 교육 협치를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 김근하 사무국장이 ‘신안 1000개의 섬, 1000개의 문화’를 주제로 신안군의 마을과 지자체가 함께한 협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광주교육 협치를 위한 지역 특색 교육, 시민 정책 제안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교육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신안군의 ‘그림책 아일랜드’ 협치 사례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치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치학교는 교육 주체들이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하고 고민하는 장이다“며 ”협치학교를 통해 민·관이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소통·실천 중심의 협치문화가 확립되도록 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24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25년 학교폭력제로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8월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이 동부교육지원청 방문에 이어 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능력 배양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승영숙 교육지원국장과 동부 학교폭력제로센터 담당자 15명이 울산강남교육지원청에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김부선 학교폭력전문주무관이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우수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어 울산강남교육지원청 허영웅 장학사가 가·피해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회복과 학교 공동체 내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워크숍을 통해 다른 시·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고 배우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길 비란다”며 “현장 중심 지원과 체계적인 사안 처리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