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의 판매대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심디자인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판매대를 보기 쉽고, 고르기 쉽고, 알기 쉽게 바꾸는 사업으로 소비자 중심의 시장경쟁력을 개선한다. 강북구는 서울시 공모에 참여하여 백년시장과 장미원골목시장이 선정되어 시비(市費) 3억7천4백만원을 확보해 올해 백년시장과 장미원골목시장 약 129개 점포에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일반적으로 바닥에 낮게 설치된 판매대의 높이와 디자인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바꿔 소비자가 편하게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며, 상품별 특성에 맞게 판매대를 개발·제작하고 조명과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상품의 시인성과 매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제·위생관리 등 POP표시판 제작을 통해 불분명 했던 원산지 및 가격 정보를 명확하게 하여 소비자의 신뢰와 안심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소중한 공간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강북구가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에 21일과 24일 수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익산시와 부여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여 지난 19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지역이다. 이에 강북구는 익산시와 부여군의 빠른 피해 복구를 응원하고자 물, 이온음료, 초코파이 등 피해복구 현장 이재민에 필요한 품목을 파악하여 각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애써 일군 농경지 등에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과 부여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1년에, 부여군은 2022년에 강북구와 친선(우호)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양도시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공공일자리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안전보건 교육은 안전보건 수칙, 안전보건의식 함양 및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또한 사업장 내 실제 사고사례를 보여줘 안전사고 위험성을 깨닫게 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일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구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하시고, 무엇보다 여름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위해 동네 거리 및 공원 하천변 시설 등의 환경정비, 복지급식 지원, 폐자원 재활용, 칼 가위갈이, 우산 수리 사업 등 총 95개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강북구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구 예산이 아동을 위해 공평하게 배분됐는지 분석한 ‘2023년도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동친화 예산서란 전 세계 공통기준인 아동의 4대 권리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아동친화도 6개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따라 사업 예산 배분의 공평성과 적정성을 분석한 것이다. 올해 구는 본예산 8784억4830만원에서 지난해 아동친화예산보다 22% 증가한 983억6900만원(11%)을 확보했다. 아동친화사업은 지난해 157개에서 7개 증가한 164개를 추진한다. 먼저 아동 4대 권리에 따라 아동친화예산을 살펴보면 보호권(41%)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생존권(33%), 발달권(25%), 참여권(0.2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보다 발달권 예산이 40%, 보호권 예산은 25% 증가했다. 사업수로 보면 발달권(76개)이 가장 많고, 생존권(45개), 보호권(30개), 참여권(13개)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강북구는 지난 2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ㆍ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 할 수 있도록 평소에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받는 안전교육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북구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3개가, 강북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뽑혔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에 최적화한 구 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 조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전세계 공통과제인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구정 전 분야의 재정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기후영향을 파악하고 감축 예산 확보와 배출사업 완화 방안을 발굴해서 이에 필요한 재정을 예산 수립 단계에서부터 고려해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사업의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주요 내용은 ▲구 예산사업의 기후영향 분류(감축, 배출, 중립 등)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등이다. 이번 시범사업 공모는 추진 여건 및 역량,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예산제 방침 수립, 탄소중립 기본조례 개정 등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 친밀한 한방침, 한약, 한방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치매, 인지장애 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시행한다. 구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20명으로 확대했다. 인지 및 우울증 검사에 따라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12월까지 실시한다. 보건소는 정상군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기공체조 △총명체조 △총명침 치료 등을 지원하고, 구 지정한의원에서는 인지저하 위험군을 대상으로 △어혈쇠척도 및 혈액검사 △침치료 및 첩약 △한의약 치료 개별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1인당 지원금은 56~64만원 상당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든 혜택을 전액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강북구도 매년 치매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60세이상 치매유병률은 전체 노인의 7.39%이며,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유병률은 20.52% 였다. 구가 지난해 동사업을 실시한 결과 115명이 신청하고 99명이 치료를 완료했다. 인지지능점수가 4.2점 향상됐고 우울점수는 1.5점 감소하는 개선효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시각장애인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개국어와 점자로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북구는 외국인 4,389명과 다문화가구 2,022가구(5,595명), 시각장애인 1,899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와 점자로 된 홍보물을 제작했다. 구는 전 동주민센터에 홍보물을 배치해 전입부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까지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또 이용률이 높은 복지관과 보건소,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정책이 최상의 정책”이라며 “구정 전달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복지시설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시설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14일 3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복지시설종사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인권에 기반한 시설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169개의 복지시설이 있다. 이번 교육엔 시설 대표자‧시설장, 관리자, 직원 등이 대부분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13일에는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이복실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14일엔 노인 인권과 복지시설종사자 인권에 대해 임동훈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장과 예은화 사람중심교육원 대표가 각각 강의했다. 강의에선 공통적으로 △인권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 △복지시설종사자의 역할 △복지시설 유형별 권리침해 종류와 발생원인 △복지시설 유형별 권리침해 대처방안과 예방책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쌍방의 인권증진 방안 등이 제시됐다. 교육은 이론전달 외에도 실제 학대 발생부터 사고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진행돼 참석한 시설종사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구는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화) 번동 411 및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총괄계획가(MP)를 위촉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번동 411(면적 79,517㎡) 및 수유동 52-1번지(면적 72,754.7㎡) 일대는 지난해 10월 27일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번동 411번지 주변엔 오패산과 우이천이, 수유동 52-1 인근엔 북한산이 인접해 있으며, 두 일대 모두 강북구 중심지인 수유역 1km내에 위치해 신흥 역세권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두 모아타운 대상지에선 총 16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추가로 번동 447‧수유동 57번지 일대 등 가로주택정비구역 5곳이 모아타운 편입 예정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모아타운에 총괄계획가(Master Planer)를 위촉운영하는 방식을 적용, 7월 3일(월)부터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두 구역을 동시에 관리계획해야 하는 사업 특성상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며 계획의 적정성 및 유도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구는 18일(화) 오후 2시 구청 재난안전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4일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1호점 PLAY ON’을 번3동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동들이 가정별 경제력의 차이,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와 상관 없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마련된 실내 놀이공간이다. 구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자,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1호점 PLAY ON’(이하 키즈카페)을 조성했다. 오는 24일(월) 개소하는 키즈카페는 지난해 12월에 준공된 번동주공3단지 세대복합형 복지주택(309동) 1층에 마련됐다. 이용 정원은 16명으로, 구는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1인당 10㎡ 이상 공간을 확보했다. 키즈카페는 205㎡(약 62평) 규모로, 이 중 156㎡가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다. 준비체조‧댄스‧보드게임 등을 위한 공간 ‘알콩이네’, 미끄럼틀‧암벽‧그물 터널‧달리기 트랙 등 역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달콩이네’, 레고블럭‧창의활동 등 두뇌활동을 위한 공간 ‘말랑이네’ 3곳으로 구분된다. 구는 24일(월)부터 8월 31일(목)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후 9월부터 키즈카페를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출산모에게 전문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행복수유'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모유수유 촉진 사업으로, 조사결과 산모들이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정책은 가슴마사지 비용지원이었다. 산모 대부분은 모유수유가 아기 건강과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산모 회복과 산후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제 모유수유에 있어 유방울혈과 통증 탓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행복수유'는 이러한 고통을 겪는 출산모에게 8주내 전문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일대일로 모유수유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기의 건강을 함께 챙긴다.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로, 모유수유 유방관리 서비스를 2회 제공한다.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출산 후 8주 이내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출산모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엄마와 아기의 평생건강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임신과 출산, 양육 정책들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여름철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 5곳을 7월 17일(월)부터 8월 18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는 2022년 구민들을 폭염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아시스 냉장고를 가동한다. 올해 냉장고 설치 장소는 ▲벌리교(번3동) ▲신창교(번2동) ▲번창교(번1동) ▲쌍문 414앞교(수유2동)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송중동) 5곳이다. 지난해 위치별 수요 차이로 인해 발생한 생수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냉장고를 1개 증설하고 설치위치를 조정했다. 또한 올해부턴 공급횟수를 1회 늘려 각 냉장고마다 하루 3천개의 생수(500ml)를 공급한다. 생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두시간 간격으로 채워진다. 아울러 구는 원활한 생수공급과 적정 분배, 냉장고 및 주변 관리 등을 위해 자율방재단 냉장고 지킴이를 운영하고, 주변순찰 및 쓰레기 청소 등을 위해 서울동행일자리 근로자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강북구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가져오면 주민센터‧식당‧카페 등에서 물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도 동참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미래교육지구’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함양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존의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 강북구 고유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울시교육청과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3일(목)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협약식을 갖고 강북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북구 내 학교 교장 및 마을교사, 학부모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북구와 서울시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강북구 미래교육 특화사업 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어린이‧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마련할 것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구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해왔던 ‘혁신교육지구’를 ‘미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1회 독서문화특강’의 일환으로 오는 8월 5일(토) 독서권장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며, 문화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독서권장이라는 주제로 이번 미녀와 야수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뮤지컬 공연은 8월 5일(토)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어린이 연극공연을 전문으로하는 키즈랩극단이 진행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14일(금)부터 8월 1일(화)까지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란에 게재된 독서문화특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구는 8월 2일(수) 관람객으로 선정된 자에게 문자로 개별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다음 특강 개최 시 공연 작품 선정 등을 위해 공연이 끝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독서문화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특강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