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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지역밀착형 복지실현…통합 돌봄체계 가동

번3‧송중‧미아동주민센터-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복지분야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립가구 돌봄 등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5일 번3동주민센터, 송중동주민센터, 미아동주민센터는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과 각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사회복지관 운영 추진계획에 따라 민‧관이 함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추진됐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에서 건립한 최초의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복지관이다. 1990년부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이 강북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번3동‧송중‧미아동주민센터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복지대상자를 위한 통합사례 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복지대상자 동행 방문 등의 할동을 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네 개 기관은 지역밀착형 복지 실현을 위해 각 담당자를 지정, 즉각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문교육에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현안 해결을 위해 사업 현황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고립가구 발굴, 상담, 복지서비스 신청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권진옥 관장은 “앞으로도 동주민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