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위한 ‘2023년 추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성북구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 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짐에 따라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5대 분야별(안전, 나눔, 교통, 생활편의, 물가)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 안전 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풍수해 대응체계 확립, 선별진료소 운영, 재난취약시설 관리를 위한 특별점검 등을 포함한다.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위한 저소득구민 위문금(품) 지급 및 아동급식 제공도 진행한다. 명절을 나기 위해 성북을 찾은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장 무료 개방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 설 명절 주차장 29개소를 무료 개방한 데 반해 이번 추석 연휴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차장 25개소와 공영주차장 4개소, 종교시설 부설주차장 5개소를 무료로 확대 개방한다. 생활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응급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과 지역별 쓰레기 배출일을 성북구 누리집(sb.go.kr)을 비롯해 구가 운영하는 SNS, 20개 전 동 주민센터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8일 구청 바람마당에서 성북구치안협의회 민관 합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순찰참여 단체,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성북구는 최근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지난달 22일 민-관-경 치안 관계자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어 29일에는 성북구, 성북구의회,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소방서, 성북세무서 7개 유관기관 실무 부서장이 모여 치안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치안협의회는 무차별 범죄 대응을 위한 순찰강화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순찰조직 확대 및 민관 합동순찰 ▲치안협의회 합동순찰대 발대식 ▲보안 관련 시설·장비 보강 ▲ 의료·복지 시스템을 활용 선제적 위기관리 연계 등에 뜻을 모았으며, 이날 그 첫걸음으로 민관 합동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성북구청 마을안전협의회(회장 박상일) 및 성북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정철석), 종암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종삼)의 민간대표 3인이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9월 14일,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이 백미 4,000kg (1천만 원 상당)'을 성북구에 전달했다. 던필드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최근 미혼모복지시설 ‘구세군 두리홈’, 아동복지시설 ‘은평 천사원’, 노인요양시설 ‘서울시립수락양로원’,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 백미를 기부한 바 있다. 서순희 회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직접 시장에서 쌀을 구매하여 전달했다. 구는 20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200가구에 20kg씩 전달했다.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은 “어려운 분들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시작하게 됐다.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순희 회장의 선행에 대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한 응원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순희 회장님의 취지에 공감하며 우리 성북구도 기부 및 나눔 문화확산으로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개운산근린공원에 ‘엄마아빠VIP존’을 조성했다. ‘엄마아빠VIP존’은 기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동안 엄마·아빠는 육아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편한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개운산근린공원 엄마아빠VIP존은 성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시설이기도 하다. 자녀들은 유아숲지도사의 보호 아래 유아숲체험원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엄마·아빠는 ‘엄마아빠VIP존’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거나 치유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면서 가족 모두가 자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게 성북구의 주장이다. 성북구청 공원녹지과 공원기획팀 김성기 팀장은 “생태체험관, 인조잔디 운동장, 마로니에 마당, 유아숲체험원 등이 위치해 가족 단위의 방문이 많은 성북구 개운산근린공원에 설치한 엄마아빠VIP존을 이용한 부모들께서 육아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제대로 힐링했다며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며 호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마아빠VIP존을 이용한 김향* 씨(38, 종암동)는 “아이와 외출할 때마다 아이 위주의 시설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6일 성북천 분수마루(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성북 청년의 날 축제 :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사회활동 기회가 줄어들었던 성북 청년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 문제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축제는 청년의 미래를 향한 여행의 출발을 의미하는 기차 모형과 함께 청년과 내빈의 축하 속에 시작됐다. 무대에서는 고립청년 밴드를 비롯해 관내 4개 대학의 밴드·댄스 동아리와 게스트 ‘기프트’가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성북의 청년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무대를 즐기며 청년의 날 축제를 만끽했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서 17개의 체험,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청년 K-뷰티 코너, ▲청년정책 O/X 퀴즈, ▲분리배출 게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성북구 청년 공간, 청년정책, 청년단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판매 부스에서는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등 성북구 청년창업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하는 ‘2023 성북구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 [열려라함께, 고(GO)·백(100)해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100가지의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가자’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성북구민이 우리 지역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며 다양한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성북구는 이 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경제 제품, 서비스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공동체의 확산과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내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52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시간 동안 8팀의 문화예술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 행사개막식과 함께 마을과 이웃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다같이 즐겨보GO! ▲ 즐거운 분위기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롭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9월 9일 민주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간 소통의 장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성북구 제10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5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민주 현장인 ▲국회박물관 ▲국회 본회의장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차례로 견학했다. 참여기구 아동·청소년은 현장 체험을 통한 상호 학습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교육진로·여가문화·환경안전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의제 발굴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어린이의회 의장은 “동료의원과 함께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를 방문하여 즐거웠고, 교과서를 통해 사진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주 현장 견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성북구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의제를 발굴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동근린공원, 북한산근린공원 등 5개의 근린공원에서 운영하는 ‘숲속 바캉스 – 플라주 프로젝트’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라주는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의 도시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휴가를 가지 못한 현대인과 사회적·보행 약자를 위해 공원, 하천 등에 피서지를 조성해 시민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치유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동참하는 도시가 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2-1), 개운산근린공원(돈암동 산6-1), 북한산근린공원(정릉동 231), 북악산근린공원(돈암동 606-821) 5개 공원에서 야간숲길여행, 유아숲체험, 시니어교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및 책과 함께하는 휴식 등 플라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청 공원녹지과 공원기획팀 김성기 팀장은 “일반 시민은 물론 장애인과 시니어, 격무직업군 5개 기관 약 600여 명이 치유·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휴가를 가지 못한 일반 시민, 보행약자 등이 동네 숲속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치유를 하시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성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 205명을 내 지역 지킴이로 위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4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응답소 현장민원 내 지역 지킴이' 위촉식과 교육에는 성북구민 100여 명과 성북구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현장에서 발견하거나 경험하고 느낀 다양한 문제점과 불편 사항을 개선하도록 공공 기관에 신고하는 민원으로 성북구 내 지역 지킴이는 동 별 10명 이상, 총 205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불법 주정차, 공원 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 투기, 맨홀 뚜껑 불량, 불법 광고물, 도로 파손, 노상 적치물 정비 등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 인터넷(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누리집, 전화 또는 문자(다산콜재단)를 통해 신고한다. 특히 내 지역 지킴이 위촉식은 그동안 별도의 혜택 없이 자발적으로 활동해 오던 주민에게 ‘내 지역 지킴이’라는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는 효과는 물론 이러한 주민의 자발적인 활동이 구 슬로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중·장년층 구직희망자에게 수요가 많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10월~11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대상자 6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회차별 30명씩 교육할 예정이다. 취업 취약계층, 저소득자 및 교육 수료 후 바로 근무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1차 경비원 신임교육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모집하며, 10월 24일~27일까지 총 4일간 3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비업법, 범죄 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건설기초안전관리 교육으로 구성된다. 구는 교육 이수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1대1 맞춤형 상담 등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0월 6일까지 성북구청 2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이 13일 ‘마을안전협의회‘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새롭게 마을안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정동택 위원장이 대표로서 결의문을 낭독했다.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등이 사회적인 이슈인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마을의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마을안전협의회는 올해 5월부터 관내 주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개모집했고, 지난 8월 23일 가입신청자 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주민 일상 속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묻지마 강력 범죄 발생으로 치안, 안전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석관동 마을안전협의회가 안전과 관련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의 마을안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일 ‘2023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및 공정무역 관련 문제점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이다. 구는 ‘2023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을 통해 지난 5월 9개 팀 40여 명의 청년혁신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거쳐 3개 팀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을 진행한 3개 팀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상을 받은 ‘6X6’팀은 공정무역 가게와 공정무역을 쉽게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에코드림’팀은 공정무역 게임 교구를 만들어 관내 초등학교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소에서 130여 명의 학생에게 참여형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대상을 받은 ‘외성공’팀은 다양한 외국어가 가능한 팀원들의 장점을 살렸다. 전래동화를 공정무역과 통합교육이 가능한 형태로 각색해 영어와 베트남어, 중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3일 성북구 치안협의회를 개최하며 오는 9월 18일 월요일 성북구 민·관합동순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관합동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성북구·성북구의회·성북·종암경찰서·성북강북교육지원청·성북세무서·성북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순찰대 단체 회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최근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강력범죄에 대응하여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북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간 순찰조직을 기존 7개 단체에서 19개 단체로 확대하여 민·관합동순찰을 진행한다. 순찰 구역은 성북·종암 경찰서가 선정한 범죄취약지역 42개소이다. 기존에 자율방범대가 순찰을 진행한 15개 구간에 27개 구간을 더해 성북구 20개 동 직능단체원과 경찰 인력이 함께 야간시간에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추가된 민간단체와 확대 편성된 순찰 구역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8월 29일 진행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교 교차로 스타벅스 앞에서 지난 12일 돈암1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바자회는 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및 의류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도 판매하했으며 돈암 한빛교회 의류 후원 등 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성황리에 마친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귀분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선뜻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돕는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장님 모두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돈암1동 통장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와 기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3일 추석을 앞두고 9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 20여 분만에 완판되는 등 성북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성북구민 김**씨(길음1동, 36세)는 “매번 성북사랑상품권을 구매할 때마다 조금이라도 늦게 접속하면 완판되어 구매하기 어려웠다. 이번에는 10분 전부터 앱에 미리 접속해서 50만 원을 모두 구매할 수 있었다. 아이들 학원비와 추석 명절 음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주위에 상품권이 30분도 안 돼 완판되어 구매하지 못해 허탈해하는 학부모가 많다. 구에 더 많은 금액을 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9월 20일 오전 9시 70억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1~7월에 발행한 350억 원 규모의 발행분 역시 모두 당일 성황리에 판매 종료됐다. 성북구는 올해 성북사랑상품권 발행액을 610억 원 규모로 발행 중이다. 이 중 420억 원이 성북구 자체 발행액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