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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탄소중립 앞장서는 성북절전소 '2024 상반기 회의 개최'

지난달 30일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성북절전소 올해 상반기 회의 개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성북절전소장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성북절전소가 탄소중립 도시 성북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2024년 성북절전소 연간 운영 계획과 월별 우수절전자 인센티브 방식 등에 대해 안내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난화 등의 이상기후 증상의 원인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듦을 의미하며, 가정 내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많은 만큼 주민의 자발적인 절약 실천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주민들과 직접 맞닿아 있는 성북절전소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이번 상반기 회의를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를 꾸릴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안과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북절전소는 이번 상반기 회의 개최 이후 하반기에 다시 한번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후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난제이고 모두가 중요성과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는 만큼 성북절전소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검토하기로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0년 넘게 지속되어 온 성북절전소가 이 자리를 계기로 다시금 새롭게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라며, 성북절전소가 더욱 내실 있는 공동체가 되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