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동국대 경주병원 병원장과 의료진을 만났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외래진료나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응급실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당부와 함께 의료진을 격려했다. 도에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하여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도와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20일부터 도 상황실을 ‘의료공백 위기 총괄대응본부’로 격상했다.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11개 실국과 도 경찰청으로 구성했으며, 대형병원 전담 지정 6개 실국장은 21일 현장을 방문해 비상 진료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수렴을 하는 등 총력대응 한다. 도내 지역응급의료기관(30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응급실 전담 의사 배치, 전문과목별 당직전문의를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 될 경우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기관은 평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효과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1530 걷기체험단’이 운영 9개월 만에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며 체중 감소, 이상 질환자 건강개선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지난해 3월, 1주일에 5일씩 30분 이상 걷는 ‘1530 걷기체험단’ 300명을 모집해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등 걷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 걷기 운동 전후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실천했다. 1530 걷기체험단 운영 종료 이후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건강 상태를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자의 몸무게가 평균 0.8㎏ 감소, 체지방율은 1.6%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위험 요인 감소 효과도 함께 나타나며 질환 위험군 참여자 중 약 55%에서 1개 이상의 위험 수치가 정상범위로 개선될 정도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 한해 ▲걷기 앱 ‘워크온’ 활용 월별 걷기 챌린지 ▲주민주도 1530 걷기동아리 모집·운영 ▲걷기 지도자 양성 ▲관내 공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걷기 교육 확대를 통해 걷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2024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호주 건강도시연맹과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뜻을 모아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상호 간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WHO(세계보건기구),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등 국제기구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도시 관련 우수 정책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양국에서 건강도시 운동이 확산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한국과 호주 간 실제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1일 달서건강복지관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논의의 장을 가졌다. 보고회에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시설, 정신질환자의 가족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달서구청 복지 관련 부서장 및 동장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달서구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8.0명(2022년)으로 전국(25.2명) 및 대구광역시(27.0명) 대비 높은 수준이다. 달서구는 정신건강사업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 유일 보건소 내 전담조직(정신건강팀)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달서건강복지관 신축 및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으로 정신건강 관련 인프라가 대폭 개선된 바 있다. 올해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내 자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동 단위로 협조체계를 구성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오는 3월까지 폐지를 수집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관내 고물상을 방문하여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노인가구 방문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주거형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의향, 보건복지서비스 필요 여부 등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지 수집 노인별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된 자료를 활용하여 “지자체에서 발굴한 위기가구”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우신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실에서 행정부시장, 관련 실·국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 3단계 ‘경계’ 단계에서 4단계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를 대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준비하는 사전 회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준비 점검, 안전취약계층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조정되면, 관내 응급의료기관 9개소의 24시간 진료 관리․감독을 철저히 추진하고, 공공병원 5개소에 대하여 진료시간 확대 권고하며 보건소 진료를 연장한다. 향후 수련병원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개원의 휴진 여부를 확인하여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집단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주시가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서 제출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경주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2반 14명)을 운영해 왔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지역 의료기관 현황 모니터링 및 관리, 비상진료 운영기관 유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한 동향 파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응급진료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 현황을 점검해 비상진료체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응급실을 포함한 외래 및 입원진료는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향후 의료계 집단행동이 악화돼 보건의료재난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 보건소를 포함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필요 시 주말까지 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 문 여는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서구는 쾌적한 공중위생 문화조성 및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을 위해 연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공중위생업소 등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공중위생업소 이용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목욕장업소, 숙박업소, 세탁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평가 실시 및 우수업소 지정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공중위생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촬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목욕장업소, 숙박업소 등에 불법카메라 설치 탐지장비를 대여하고 점검을 마친 업소에 대해 불법카메라 미설치 확인증을 게시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건강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점검 및 수거검사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구민의 안전 체감도 향상과 신뢰받는 위생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부터 2일간 한밭대학교 신입대학생 설명회에서 에이즈(AIDS)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대전·충남·세종지회), 유성구보건소, 한밭대학교 등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했으며, 새내기 대학생에게 에이즈 예방과 더불어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지 않은 성인의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평균 8~10년의 시간이 걸리므로 예방관리와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에이즈는 충분한 사전지식으로 예방할 수 있고, 감염 시 빠른 치료로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번 홍보활동으로 감염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신규)에이즈 감염경로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1%가 성 접촉이었으며, 검사동기는 ▲자발적 검사 26.8% ▲질병원인확인 24.7% ▲수술입원시 검사 22.1% ▲건강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월 21일 오후 국군양주병원을 방문해 민간인 환자 진료를 위한 군병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신원식 장관은 양주병원에서 12개 군 병원장 전원과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민간인 진료 지원을 위한 응급실 진료태세와 민간인 환자의 군병원 이용절차 등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신원식 장관은 화상회의를 통해 “군의 존재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군병원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고 적극적으로 진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진료요원 추가 편성, 교대여건 보장 등 의료진 피로도 관리방안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군 의료요원은 유사시 자신보다 전우의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고귀한 임무를 수행한다”며,“이번처럼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전투현장에서 전우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헌신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에 근거하여 2월 20일부로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해 민간인 환자 대상 응급진료를 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의료원(중랑구 신내로156)을 찾아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서울시 비상진료대책본부(본부장: 시민건강국장'2.7.~19.', 행정1부시장'2.20.~현재')’를 구성했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 일반환자는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보건소 연장 진료로 대응하고, 응급환자는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이날 오 시장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 받고, 권역응급・심뇌혈관센터를 둘러보며 비상 의료 대응 절차, 내원환자 진료 서비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은 21일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운영을 시작한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2026년까지 2년간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를 외래 진료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7월 고향사랑기금사업 제안서 공모와 선정을 통해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을 확정한 후, 12월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올해 1월 사업 수행자를 모집한 결과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중산동), 광장약국(중산동)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또한 경산시는 소아 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의료현장과 소통해 오는 4월경 읍·면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1차 의료기관과 파트너 약국을 추가 선정해 부족한 의료 혜택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가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광주광역시는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집단 행동에 대응해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공백 대응을 위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본격화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본부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시민안전실, 복지건강국, 자치행정과, 대변인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의료계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에서 집단 휴진이 발생하면 의료법에 따라 ‘진료명령’과 함께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다. 또 광주지역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 공유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및 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광주시 응급의료기관(21개)을 24시간 운영하고, 필요시 전남대병원·보훈병원 등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21일, 15시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금일 경찰병원 현장방문은, 2.19일 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한 후 국립의료원을 방문한 것에 이은 두번 째 현장 행보로,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어제부터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어 수술이 연기되거나 진료예약이 취소되는 등 국민들의 불편이 현실화됨에 따라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민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 총리는 국립경찰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상황을 점검하며, 남아서 병원을 지키고 있는 의사, 간호사,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입원병동을 찾아 근무를 하다 부상을 입은 경찰 입원환자도 찾아 위문했다. 한 총리는, “경찰병원은 서울 동남권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주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야 한다” 며 “힘드시겠지만 평일 진료시간 확대, 주말‧휴일 근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1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소속 전공의 사직서 제출 현황과 비상진료체계를 파악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0일 오전 6시부터 진료를 멈추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21일 현재 창원경상대병원에서도 다수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홍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점검하기 위해 창원경상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홍 시장은 황수현 병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뉴스에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인력의 탄력적 배치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 설득”을 요청했다. 이어 홍 시장은 병원 내 응급의료지원센터를 방문해 필수의료인 응급진료 상황을 점검하며, “역내 공공·응급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8일부터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창원·마산·진해 등 3개 보건소에 상황관리, 응급대응, 비상진료, 현장지원 등 11팀 93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