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3일 조천읍 대흘리에 운영중인 조천 거점소독초소를 방문해 현장 방역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소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거점소독시설 5개소와 철새도래지 방역초소 2개소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이 보유한 소독차량과 제주축협 공동방제단의 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축산시설과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유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찰과 자율방역 등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도내에 가죽전염병이 유입되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방역 유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