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340명에게 동절기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자활근로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방한 물품은 한파를 대비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한랭질환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발열 조끼와 목 온열기, 방한 장갑 등 근무 환경에 따라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자립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심에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