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퀸벨호텔에서 ‘2023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구․동 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올 한 해 동안 운영된 협의체의 성과 공유 및 피드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우수동 시상, 민․관 협력 우수사례 공유, 부산영도경찰서 권종오 경위의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야말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듬어서 동구 주민 모두에게 따뜻한 손길이 갈 수 있도록 아주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다. 올 한 해도 열심히 활동 해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구 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에는 경기도 광주시 일원으로 ‘역량강화 선진지견학’ 실시, 8월에는 복지리더 양성을 위한 ‘복지 클래스’를 총 5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10월에는 제12회 복지한마당을 4년 만에 야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동 협의체에서는 22개 동 협의체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38개의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