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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구 남구, 소규모 문화시설에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구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 기본법상 설치 의무가 없는 300석 미만 장애인 전문 소극장에 장애인 화장실, 자동출입문, 휠체어 경사로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대구시가 2022년부터 추진하여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 개선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2022년부터 장애인 전문 극단이 주로 사용하는 소극장 함세상에 자동출입문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 무장애 야외무대를 구축하고, 대명 공연 거리의 공연장마다 시각 장애인용 공연장 간판과 점자 표기 안내판을 설치했다.

 

올해는 대명 공연 거리 내에 장애인 겸용 화장실을 확대하는 공사와 촉지도식 안내판 및 휠체어 보관소, 이동식 경사로, 휠체어 리프트 등을 설치하여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들도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