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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보건소결핵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 선정…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큰 기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보건소가 서울시 주관 ‘보건소 결핵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결핵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수행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및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등의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평가대회’에서 은평구보건소는 당당히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은평구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에서 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서울지부 및 노인 관련 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검진율 제고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사례조사, 취약계층 특화사업 추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평구보건소는 올 2월부터는 노인, 노숙인 등 약 3천 1백여 명에게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는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은평구보건소의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은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