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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고독사 제로를 향해 ‘동네방네 행복지킴이’가 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부터 ‘2024년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는 예방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수성구가 2017년에 처음 시작한 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이 지난 1일부터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에 배치돼 오는 9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후원물품 전달,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 등 복지 업무를 돕는다.

 

특히 올해에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단절 심화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더 힘을 쏟기로 했다.

 

사회복지 공무원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함께 수행하고, 아울러 현장 방문과 전화 연락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주민의 안부를 꾸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하는 숙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