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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유아발레 교실 신규 개설

유아동 생활체육 활성화 일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말까지 유아발레 교실 수강생을 10명 모집한다. 이번 교실은 유아동 대상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개설했다.

 

모집 대상은 5~6세(2018~2019년생) 아동, 성별 무관하다. 수업 장소는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용산구 이촌로29길 20) 3층 다목적실이며 주 2회씩 매주 수, 금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20까지 50분 간 수업한다.

 

수강료는 월 4만 원. 첫 수업은 3월 6일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로 문의,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발레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발레 동작과 스트레칭 방법 등을 신나게 가르칠 예정”이라며 “유연성, 근력 향상은 물론 바른 자세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아발레는 특히 근육 발달, 유연성, 균형감각, 자세 개선 등 신체 조절력 향상에 도움 된다. 또, 자기표현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며 동작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 인식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강좌가 열리는 한강로 소규모 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개관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지 일명 땡땡거리(백빈건널목)에 위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24.48㎡ 규모다.

 

▲주민소통공간 ▲사무실 ▲여성·장애인화장실(1층) ▲체력단련장 ▲남성화장실(2층) ▲다목적실 ▲여성화장실(3층) ▲야외운동시설(옥탑)을 갖췄으며 매주 월~토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토요일의 경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헬스,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월 1만 5천 원 ~ 4만 5천 원. 다목적실은 시간당 1만 원으로 빌릴 수 있다. 주차는 불가하다.

 

구는 또 오는 3월부터 센터 1층 주민소통공간, 3층 다목적실을 활용, ‘한강로 동네배움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은 ‘나만의 예쁜 글씨 싸인펜화 붓펜 캘리그라피’, ‘계절에 맞는 손뜨개’ 2건이며 수업은 3~5월 각 10회씩 이뤄진다. 2월 26일 ~ 3월 8일 접수.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운동은 어릴 때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 유아 대상 강좌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며 “유아발레 수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