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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 목소리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3월 15일까지 중랑구 거주 또는 소재 학교 재학 초등생 3~6학년 대상 모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

 

‘아동정책참여단’이란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 당사자들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를 모니터링하는 아동 참여 기구다.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중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이다. 아동 권리와 정책에 관심이 많고, 성실히 활동할 수 있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중랑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동정책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씩 정기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아동정책 제안, 아동정책 추진 상황 모니터링, 관련 캠페인 실시 등이다.

 

구는 아동정책참여단 운영이 아동들에게는 마음껏 의견을 표현하며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일반 구민에게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동정책참여단의 의견을 중랑구 아동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아동 권리와 정책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