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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건국대학교와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업무 협약 체결

스트레스‧우울‧불안 증가 사회문제를 치유농업으로 해소 협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건국대학교 선도연구센터(CRC) 디지털인문기반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와 지난 7일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은평구는 치유농업을 적용할 현장 및 디지털 구현 현장을 제공해 현실 및 가상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는 치유농업 분야 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은평구는 그동안 홀몸 어르신과 우울감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활용한 어르신 원예 활동 지원, 중장년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치유농업을 추진했다.

 

이 협약에 따라 오는 4월부터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건국대와 정신건강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마음 건강을 보살펴 구민 행복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치유농업을 활용한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협력해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 관련 정책 시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은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