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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으로 주민건강 살뜰히 챙긴다!

2024년 상반기 3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 방문 치매 검사 실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3월 18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검사를 진행하는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 사업을 운영한다.

 

서초구는 지난해 상반기·하반기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 사업을 운영해, 17개 동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6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예방상담을 진행해 구민의 뇌 건강 지키기에 힘쓴다.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은 3월 18일 서초2동을 시작으로 7월 1일 방배4동까지 진행되며, 각 동별 1~2일 간 실시한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구민이면 누구나 해당 날짜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검진을 받고 치매가 의심되는 인지저하가 발견될 경우,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사의 치매 진단검사로 연계 가능하며 인지건강 프로그램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기억력 검진은 치매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이다.”며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검진받고,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뿐만 아니라 구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