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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남원시, 한의치매예방사업 추진으로 치매 예방에 적극 나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올해부터 선제적인 치매 예방을 위하여 경도인지장애자 대상으로 한의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경도인지장애자란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은 떨어져 있으나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아직 치매는 아닌 치매 전 단계로,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남원시는 이러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한의학 치료를 접목하여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를 조기예방하고자 한다.

 

사업대상은 남원시에 주소지를 둔 최근 1년 이내에 경도인지장애자 진단을 받은 어르신 50명이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의 치매 변증별 한약 및 침구치료비 본인부담금이며 1인 최대 7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지난 7일에 남원시 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거쳐 사업운영 협력 방안 및 지정 한의원을 구체화했으며 오는 13일부터 대상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는 언제나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다방면에서 적극 노력중이다.

 

이번 도입하는 한의치매예방사업이 잘 정착되어 시민들의 치매로 인한 심적, 경제적 고통이 조금 더 경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