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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AIㆍ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확대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23년 300명 대상 → 2024년 600명으로 확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한다.

 

AIㆍ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참여자에게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무상대여하고 건강관리 어플 ‘오늘건강’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간호사, 운동관리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건강미션 부여, 상담, 정보제공을 해주고 참여 전ㆍ후 건강평가를 통해 변화 정도를 확인한다.

 

작년 306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결과 식생활 개선율 70.7%, 신체활동 개선율 74%로 건강행태가 개선됐고, 참여자 만족도도 97%로 매우 높았다.

 

올해는 참여자를 6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1차 모집으로 319명이 등록을 완료했고 4월과 5월에 걸쳐 2차 모집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보건소 이미로 건강증진과장은 “작년에 참여한 어르신이 스마트 기기 사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배움터 전문가의 교육을 병행하고, 간담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도 어르신 스스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