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새학기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손씻기의 중요성 및 기침예절 등을 알리는 감염병 인형극 및 레크리에이션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초등학교 8개소를 공연 극단이 직접 찾아가 세균 및 바이러스의 전파경로와 인체 침투 과정을 다룬 인형극과 레크리에이션, 도전골든벨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염병 예방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한 정보를 교육하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며, 이러한 인형극은 아이들이 중요한 위생습관과 건강 관리방법을 기르게 되면서 동시에 즐거움을 느끼도록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가정과 학교에서도 공유하고 실천하게 만들어 교육적 효과를 넓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 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