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장품기업 박가분(대표 이가은)은 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기초화장품(앰플) 2천 개(7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산시 어봉지길에 소재한 박가분은 1994년부터 뷰티 편집샵을 운영하고, 2002년부터 에스테틱샵을 운영해 온 내공 있는 화장품 전문 회사로 최근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고 융복합 뷰티 밸류체인 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부 전달식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가은 대표는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