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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이번엔 어디?

공사 구간 곳곳 직접 살피고 동행한 직원에게 안전사고 예방 사항 지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4월 8일 ‘구청장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경원선(녹천역~창동역)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 현장을 찾았다. 공사에 따른 안전 위험 요소들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 구청장은 관련 부서 직원과 함께 공사 구간 곳곳을 살피고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항들을 지시했다.

 

오 구청장은 “경원선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은 주공 18·19단지 아파트, 동아아파트 등 인근 3,274세대의 주민 숙원사업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길 바라며, 안전상의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경원선(녹천역~창동역)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은 지난 30여 년간 접근이 제한된 채 철도부지로 이용된 공간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숲길로 복원해 주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기존 노후한 석면 방음벽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재설치할 예정이며, 완충녹지 공간에는 산책길이 조성된다.

 

이후 오 구청장은 5월 개장을 준비 중인 초안산 세대공감공원 족구장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구민에게 문을 열기 전 마감 상태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함으로, 함께 찾은 직원들에게 “펜스 높이 조정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주민들이 족구장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청장 안전 한바퀴’는 매월 구청장이 지역 내 공사 현장 등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해 안전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달 오 구청장은 멧돼지 출몰과 관련해 북한산 둘레길에 설치된 멧돼지 차단 펜스, 포획틀 등을 점검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