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해군 고엽제전우회는 16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8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엽제전우회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식. 3부 오찬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시상식,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고엽제 전우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미조면회 박인원 회원이 남해군수 표창을, 고현면회 박종근 회원이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경상남도지부장 표창을 받았다.
박종대 고엽제전우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역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고엽제전우회가 최선을 다하자”며 “이동면 앵강고개 전망대 및 6.25·월남전 참전 기념탑 주변 공원 등 남해군내 훌륭한 관광지를 우리 고엽제전우회가 앞장서서 홍보하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의 건전한 안보관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함을 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