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밑거름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어촌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젊은 어업인들의 모임 ‘푸르메’(회장 윤기영, 부회장 김정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삼성OA프라자(대표 박영상)에서도 300만 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푸르메’는 어촌 발전을 앞장서 이끌기 위해 2013년 3월 결성된 모임으로, 굴양식업, 유통업,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업 관련 정보 교환 및 기술 공유 등 분야별 협업을 통해 어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OA프라자는 통영시 광도면 소재의 사무용기기 프린터, 디지털복합기, PC 및 주변기기, 전산용품 판매, AS 등 OA기기 서비스 전문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 인재들이 큰 꿈을 가지고 통영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