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3일 2024년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로 선정된 춘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치원생 및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퀴즈,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캠페인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춘양초등학교는 감염병 예방학교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월별 감염병 주제에 따라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