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의성지회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 가정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맞이 취약계층 가정방문사업은 취약계층 대상 시각장애인 3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선물로 생필품상자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가정방문 사업을 통해 안부확인은 물론 시각장애인의 거주실태와 생활환경 파악하고 위기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연계하고 있다.
한편, 직원들의 방문과 생필품 상자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가족이 없어 가정의 달 의미도 모르고 적적하게 지냈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고 간단한 고충도 해결해 주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시각장애인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 준 박경자 지회장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신속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