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환경미화근로자 대체휴게실(시청 제2청사)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5월 30일 14시 30분에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서귀포시 전국체육대회 개최로 현재 휴게(사무)실로 운영중인 서귀포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은 금년 하반기에 멸실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시청 제2청사 지하층을 활용해 청소행정 근로자의 휴게실로 사용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하여 5월 28일에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남·여 환경미화근로자 휴게실, 운전원 휴게실, 기간제 근로자 휴게실을 조성했고 부대시설로 노조사무실과 남·여 샤워실을 별도 조성했다.
이번 입주식에서는 보이지 않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쾌적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더불어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팀과 연계하여 청소행정 근로자의 건강체크, 금주, 흡연과 관련된 건강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환경미화근로자를 비롯한 필수 노동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