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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 두곡리 임곡경로당 준공식 성황리 개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도군은 30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전면 두곡리 임곡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임곡 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매전면 두곡리 임곡 마을은 쉼터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멀리 떨어진 본 마을 경로당까지 어르신들이 도로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죽산박씨 문중에서 부지를 기증하면서 경로당 신축 사업이 추진됐다.

 

군은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대지 165㎡(50평), 연면적 60.52㎡(18평)의 경로당을 지난 10월 착공, 이날 준공했다.

 

경로당은 지상 1층 건물에 방 1개, 거실 1개, 주방, 화장실의 구조로 아담하게 지어졌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자율적인 친목 도모를 비롯한 취미·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박재춘 노인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쉼터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신 군과 면의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두곡리 임곡경로당이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랑방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