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0일 공동체 활성화 단체가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로 '2024년 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 임원들의 역량강화를 실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린아파트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해 화성시 매향항 일대의 해양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제부도 탐방 및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단체 회원들간 한층 더 가까워지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단체 연합회(성아공 연합회) 조향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아공연합회가 이웃 간 화합하고 더불어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단체 임원들의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