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천포 블루스는 지난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해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반려견 유산균 200박스를 지정·기탁했다.
삼천포 블루스는 지난해부터 사천시 인구 청년팀과 함께 진행한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활동을 통해 유기견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
이번에 기탁된 유산균은 10년 이상 유기견 봉사를 해온 개인이 삼천포 블루스에 기부한 것을 사천시에 재기부 한 것이다.
김보경 대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동물들에게 사료 외에 더 좋은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는데 유기견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