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사업에 선정되어 “그림책으로 만드는 북아트 세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사업은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받는 국민이 없도록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가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문화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운영시설과 자율적으로 상호 선택하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보다 자유로운 상상력, 낯설지만 새로운 도전으로 문화예술의 기쁨이 더 널리, 더 멀리 닿기 위해 기획된 공모사업이다.
이에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총사업비 12,500천원을 지원받아 올해 11월까지 총 24회기로 진행되는 “예술누림 그림책으로 만드는 북아트 세상”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자기 이해, 내적 동기부여를 통한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조작 활동으로 창의력 향상 및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등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길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송덕희 원장은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일터로 근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예술 활동 지원으로 맞춤형 직업재활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의 중심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더욱 수준 높은 문화 및 예술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외부공모사업 선정 및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의성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