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6월 25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의성 펫월드에서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 ‘의성 펫월드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다’를 8회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 펫월드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다’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치매예방교실 참여자가 의성군 단북면 소재 의성 펫월드를 방문하여 반려동물 ‘하니, 예삐, 파도, 순덕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은 비반려인, 반려인들이 함께 인식개선과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독거노인 수 증가에 따른 노인 우울, 치매환자, 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개 치료견과의 교감, 접촉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신체적 기능 증진과 사회활동을 기대하는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 펫월드 반려견 매개 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우울 경감 및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치유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대상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