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찾아가는 재활보건교육 프로그램 ‘THE 나아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재활보건교육 프로그램 ‘THE 나아짐’은 중증장애인들의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및 근력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한다. 또한, 구강 이동진료 및 교육, 정신 건강 및 치매 예방 교육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21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7회기로 구성됐다.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의성군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송덕희 원장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자발적인 건강 관리 습관을 기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