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7월 1일 성수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관내 총 11개 중학교를 방문해 1~3학년 총 2,343명 학생 대상 '중학생 행복진로콘서트'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3명의 직업인 멘토가 해당 학교 강당 및 시청각실에서 멘토 1인 약 30분씩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중학생들의 행복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만나볼 수 있는 직업인은 아나운서, 건축가, 개그맨, 마술사, 뮤지컬 배우 등으로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삶의 이야기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진로와 직업 선택에 필요한 조언 등 중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어보는 멘토링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공감과 소통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인생을 설계해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