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복지로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군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군민 누구나 복지위기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인적 안전망인 행복지킴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인 전 공직자들이 우선해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활용하도록 독려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군은 어려움에 놓인 본인의 상황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간단히 인적 사항 등과 함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를 통해 신고하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이 즉시 확인해 대상 가정을 방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정에 직접 연락하기 힘드실 때 ‘복지 위기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중한 우리 이웃을 꼭 알려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거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