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5일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 이기봉 회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50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기봉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 회장, 클럽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6월 21일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 24대·2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 50포(포당 10㎏)로 마련됐다.
시는 기탁된 쌀 500㎏을 관내 취약계층 돌봄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기봉 회장은 “이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지역 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클럽 회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쌀을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으로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집수리 봉사, 생활물품 지원 등 화합하는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