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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문화체험 '해피드림 프로그램' 운영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총 240명 참여해 대학로 공연 관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피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피드림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하여 만들어진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240명의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이 회차당 80명씩 나뉘어 대학로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후에는 배우들의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피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좋은 추억도 쌓고, 진로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