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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간담회

양질 서비스 제공 위한 의견 교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청군은 지난 3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4개 센터장과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23일 개최한 ‘생활지원사와의 소통 간담회’의 연장선상으로 추진됐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과 종사자 간 소통 활성화와 수행기관 애로사항 청취,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견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돌봄 현장 애로사항과 수행인력의 처우개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수행기관 기관장들과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및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수행기관 4개 12명의 종사자들과 140여 명의 생활지원사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