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 Ⅰ,Ⅱ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저축할 경우 일정비율의 금액을 지원해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대상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가입자가 3년간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원을 저축하면 30만 원의 정부지원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 가구가 대상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가입자가 3년간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의 정부지원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최대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13일(화)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오는 20일(화)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