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노무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8월 관내 장기요양기관 90개소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무회계 및 노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2025년 첫 실시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시행을 앞두고 갱신 절차를 사전 안내하고 재무회계 및 노무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 관·항·목의 이해 ▲재무회계 부적정 사례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노무관리의 중요성 등 현장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로 구성된다.
노인사회활동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진해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담당자 대상 응급처치교육과 근무현장 안전을 점검하는 안전세움의 날을 운영했다.
지난 7월 창원소방본부와 협업하여 진해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사고유형에 따른 맞춤형 이론 전달 및 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기도확보법 등 실습교육을 통해 실제응급상황 발생시 실질적 대응방법을 직접 경험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해구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세움의 날’을 운영했다. 구청 가정복지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근무현장을 방문하여 ▲활동 중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안전조끼 및 장갑 착용 확인 ▲활동 장소 위험성 여부 ▲위급상황 시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진해구 13개 행정복지센터에는 총 500명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 강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폭염 대비 경로당·무료급식소 안전관리 총력
진해구는 폭염을 대비해 생활밀착형 노인복지시설인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경로당 192개소와 무료급식소 7개소를 대상으로 1차 시설관리자 자체점검 후 2차 담당자 현장점검을 펼쳐 위생‧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확인했다. 특히 혹서기를 대비해 경로당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냉방기 7개소를 교체했으며 무료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도 마무리했다.
진해구는 앞으로 무료급식소 봉사자 위생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질 강화에 나서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