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2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키자니아에서 학령기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아동들은 전담 슈퍼바이저와 함께 승무원, 경찰, 호텔리어, 아나운서 등 총 55개의 직업을 축소된 실제 환경에서 체험하며, 가상화폐를 지급받아 경제활동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스스로의 진로를 잘 설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현재 합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기초학습지원, 예능학원 연계지원, 이미용지원, 반찬지원, 인지언어발달검사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