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6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유성구 장대동에 소재한 장대푸르지오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장대푸르지오 어린이집은 장대푸르지오 관리동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하여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설치했으며, 총 보육정원 30명 규모로 국공립 전환을 통해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공 보육 활성화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민간 어린이집과 상생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으로, 건강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까지 2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보했고, 올해 계획한 9개소 중 5개소를 전환했으며, 12월까지 4개소를 확충하여 총 3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