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7일 장애인체육회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위촉, 장애인체육회 규약,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장애인체육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이사회에선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 복지와 체육 발전에 기여해 온 인사들이 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중구 장애인체육회의 조직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등 중구 장애인체육회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중구 장애인체육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가 체육활동 기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9월 중 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회에 설립 승인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