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일 새서부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시장, 논개시장과 청과시장, 비봉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9일에는 자유시장, 천전시장을 돌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새서부시장과 중앙시장 등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상승, 유통환경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현장을 챙기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값싸고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구매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와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상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자율소방 활동 강화를 요청하고 안전관리 및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중앙시장 북편 대통로 아케이드 설치와 자유시장 경관개선 및 청과시장 입구 아치형 간판 조성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경남은행 진주시청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남동발전 등 관내 공공기관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