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21일부터 27일까지 서초청년센터에서 ‘제1회 서초 청년 FESTA(in 청년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로 이루어진 청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축제 첫날 21일은 ‘청.년.여.행(청년! 여기서 행복을 찾아!)’이라는 타이틀로 개막행사가 열린다. 서초구 청년아티스트인 ‘BLANC ENSEMBLE’과 가수 ‘모아’가 나의 인생곡을 사전 접수 받아 편곡하여 연주하는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또, MZ대표 개그우먼인 엄지윤의 ‘행복을 찾아서, 청년이 청년에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고, 일상을 행복의 필터로 바꿔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행복의 섬으로 떠나는 컨셉의 체험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진단하기 ▲VR로 휴양지 체험하는 디지털테라피 ▲시카고타자기로 고민쓰고 파쇄하기 ▲나만의 향기를 찾는 퍼스널향기 테라피 등 청년들의 스트레스와 고민들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릴레이 명사특강이 이어진다. ▲23일 송희구 작가의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의 올바른 부동산 투자방향’ ▲24일 서준맘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박세미의 ‘행복을 찾아서, 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인생토크 ▲25일은 김선일 세무사의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청년 세무 기초상식’으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26일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기업·해외 취업 콘서트’가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직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일경험지원사업 등 해외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한다. 또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자로 구성된 16명의 멘토들의 특강, 공개모의면접, 소그룹 멘토링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장소를 옮겨 양재천 인근에 있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청년1인가구를 대상으로 ‘청년1인가구 논알콜 포차’가 열린다. 논알콜 맥주와 함께 포차안주가 제공되며, 음악공연 및 인생네컷 등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축제의 마지막 밤을 즐긴다.
행사 참여방법은 서초청년센터 인스타그램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이번 축제와 함께,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청년 작가 특별 전시회를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서초구 청년작가 53명의 작품 106점이 전시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 청년 FESTA를 통해 청년들이 자기계발과 유익한 정보습득은 물론, 취업준비와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