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개소의 원생 47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아동들이 숲에서 직접 만지고 뛰어놀며 온몸으로 자연과 친해지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숲 전문해설가가 동행해 자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산행 안전 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한 아동이 직접 알레르기 및 아토피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문 인력을 통해 개인별 증상에 따른 예방관리법과 올바른 보습제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과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한 만큼 만성질환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성장기부터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