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비젼꿈터보호작업장’과 ‘계양디딤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비젼꿈터보호작업장’은 장기동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를 갖고 있는 근로자가 능력과 적성에 알맞은 직업생활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직업 적응, 문제 해결, 직무기능 향상 훈련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방역소독사업, 임가공 사업(포장 및 조립) 등이 있다.
계산동에 소재한 ‘계양디딤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여 전문 업종에서의 근로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성화 사업으로는 인천시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 청소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의 직업적 재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우리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애써주시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근로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계양구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함께 살아가는 복지와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속 직원과 취약계층의 결연사업 ‘이웃과 행복 나누기’ 특색사업을 통한 사회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