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9월 20일까지 ‘2024 동대문 어린이 건축학교’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동대문구와 동대문구 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건축학교’는 매주 토요일 3시간 씩, 동대문구청 강당과 용두문화복지센터에서 10월 19일~11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학습 내용은 ▲아키조블록 건축도시 만들기 ▲살고 싶은 집 설계하기 ▲살고 싶은 집 모형 만들기 ▲생활 가구 만들기 등이다.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구분해 각 24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건축학교에 참여할 어린이가 직접 그린 ‘내가 살고 싶은 집’ (8절)을 찍은 사진을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 제공 동의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동대문구 누리집(동대문소식 / 알림마당 / 구정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동대문구 어린이 건축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축과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사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은 동대문구 건축과 또는 동대문구건축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우수한 학습 결과물에 대해 시상한 후 전시(11. 18.~11. 22.)할 계획이다.